2023. 9. 18. 07:00ㆍ투자
예전부터 맥쿼리인프라는 사고팔기 좋은 주식입니다.
반기배당이었고 배당이 계속해서 성장하였으며 인프라가 튼튼하였기 때문에 수익에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바코드주’라 불리며 거의 반등이 없기도 하였지만 금리에 요동치며 반응하기도 하였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레 내리는 주가의 이유는
차입비율을 30%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던 맥쿼리인프라의 내재된 위험보다는
투자자들이 느끼는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관찰하는 배당주들은 2가지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배당을 먹을 것인가, 시세차익을 먹을 것인가?
첫 번째, 배당을 가져가려고 하면 배당락 이전에 사서 진득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고
두 번째, 시세차익을 가져 가려고 하면 배당락 이후의 주가등락 폭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 관점으로 맥쿼리인프라를 보고 있던 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반기배당이 350원 언저리였으니 배당락에 떨어져도 500원 내외라고 생각했는데 주당 1천 원가량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10,400원에 4천 주를 구매하였습니다. 대략 4천만 원 정도 투자하였죠.
배당주는 길게 가져가도 괜찮고 충분히 매력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반기배당 이후에 결정하려고 하였고 1만 2천 정도에 매도 계획을 잡았습니다.
실제로 중간에 유상증자분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7월 8일 날 12,350원에 전량 매도하였고, 유상증자 차액까지 더하면 750만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25만 원의 배당은 덤이었습니다.
물론 9월 말에 13,100원까지 올라간 건 아쉽지만, 제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배당락에 변화가 생긴다면
하면 적극적으로 배당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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