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투자중(ISA 계좌, 배당주)

ISA계좌에는 주로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게 됩니다.

배당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지만
ISA계좌에 대해서는 3년간 유지할 경우, 배당 소득세가 200만 원까지(서민형은 400만 원) 비과세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주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저는 8월 28일 ISA계좌에 1100만원 정도 입금하고 1000만 원의 기업은행을 매수했습니다.
평균 10,626원에 총 960주 매입했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고
작년 배당 960원을 넘어  주당 1,000원 배당하게 되면 96만원의 수익을 얻고
배당이 시가배당률이 9.4%로 배당소득세까지 안내니 그냥 땅 짚고 헤엄치 기라 생각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난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23년 9월 15일(금) 최고가 기준으로는 11,400원까지 올라갔지만, 종가는 11,340원
최고가 기준으로는 7.2% 수익, 종가 기준으로도 6.5% 수익인 상태입니다.

금요일은 사실 판매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을 꾀 많이 했습니다.
배당이 결정되고 통장에 3월쯤 입금된다고 해도 6개월에 걸릴 9.4%와 바로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익 7.2% 중 어느 게 나은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죠.

물론 ISA계좌에 넣은 원금은 뺄수 있지만 수익금은 해지할 때까지 인출하지 못합니다.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목표금액(12,000원)까지 가져가자입니다.

찬 바람이 불면 배당주가 흥합니다. 다들 연말에 배당을 생각하기 때문이죠. 9월쯤 되면 한 해 동안 벌어들일 수익이 대략적으로 확정되고 그에 따라 시가배당률이 얼마인지 보입니다. 외국인 들도 최근에 우리 금융지주등의 배당주를 상당수 매집을 했고, 특히 금융주 중심으로 많이 담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배당까지 가져 갈지 말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ISA계좌에서 배당주 투자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해마다 2천만 원까지 입금 가능, 혹시 올해 못했다면 내년에 2천만원 추가입금 가능, 3년 유지하는 조건만 맞추게 되면 금융소득세 200만까지 비과세, 금투세가 도입된다고 하면 더욱 메리트 있게 다가올 ISA계좌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전 현재 포트폴리오가 부동산에 상당히 많이 들어 있어서 ISA계좌 한도 내에서 투자할 예정이고, 내년 봄 경 부동산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배당주 위주의 패시브인컴을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눈에 많이 들어오는 주식은 리얼티인컴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모두 본인만의 투자방식에 맞춰서 즐겁게 투자해서 좋은 결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